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회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행복한 동행(센터장 김윤태)은 지난 3일, 아산종합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아산시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서분순 아산종합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 강의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산시로 새로 전입한 신규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하여 취업에 관심 있는 행복한 동행 가족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필수 요건인 경제적인 자립을 위한 취업의식 고취 내용으로, 노후 대책을 위한 필요성과 본인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 방법, 긍정적인 마음가짐, 취업 후 계속적인 취업유지를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성실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행복한 동행 가족은 "막연하게 취직을 하려고 했을 땐 걱정이 앞섰는데, 강의를 듣고 난 후 자신감도 생기고, 앞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고 자격증도 꼭 따서 대한민국에 안정적인을 정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한 동행 김윤태 센터장은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위해서는 취업이 우선임을 강조하고 올 한해 행복한 동행 가족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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