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드림클래스는 25일 오전 11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삼성드림클래스 충남대 겨울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부 이영 차관, 충남대 오덕성 총장. 삼성디스플레이 최승하 부사장을 비롯하여 중학생 268명, 대학생 95명 및 삼성 임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삼성드림클래스 방학캠프는 주중·주말 수업이 어려운 읍.면.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해 방학 기간 중 대학 캠퍼스에서 합숙하며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충남.북지역 중학생 268명이 참여했다.
중학생들은 평소에 받기 힘든 영어, 수학 수업과 함께 자기주도학습, 진로특강, 문화공연 및 취미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 대학생 95명은 멘토로 참여해 선생님으로서 중학생들에게 영어, 수학 수업과 생활지도를 담당했다. 대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봉사와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는 동시에 장학금을 받는 ‘일석이조’의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남대는 지난 2013년부터 드림클래스 방학캠프에 참여하며 중학생들에게 교육기회 제공을, 대학생들에게는 봉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