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 현황을 한눈에 조망하고, 행복도시만의 특별한 도시가치를 느낄 수 있는 ‘밀마루전망대’와 ‘행복도시 홍보관’이 설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는 설명절 연휴 기간(1.27~1.30) 동안 세종시 어진동(1-5생활권) ‘밀마루전망대’와 세종시 세종리(S-1생활권, 호수공원 인근) ‘행복도시 홍보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망대와 홍보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설 당일(28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설 명절 정상 운영 방침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의 하나로 마련됐다.

밀마루는 옛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종촌리의 지명으로 낮은 산등성이를 의미하며, 이곳에 세워진 전망대는 지난 2009년 3월 개관해 작년 12월말까지 47만여 명이 다녀갔으며,‘행복도시 세종홍보관’은 연면적 4,000㎡에 지상 3층 규모로 2016년 2월 개관하여, 행복도시의 건설개요와 우수한 자연·문화·교육·주거환경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된 도시특화사업들을 전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설 명절에는 ‘행복도시 홍보관’에서 2016년에 행복도시에서 설계 공모한 주상복합 및 공동주택 당선작을 2월 5일까지 전시할 계획으로,금년 하반기 분양 예정인 ▲어진동(1-5생활권) 주상복합 용지 3개 ▲해밀리(6-4생활권) 공동주택 용지 1개 ▲나성동(2-4생활권) 주상복합 용지 4개 등 총 8개의 당선작 모형과 상세 설명판을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밀마루전망대 안내실(044-862-8845)이나 행복도시 세종홍보관 안내실(044-867-791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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