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1· ACE사업 선정 …취업률 충청권 1위”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현재가 아닌 미래를 내다보며 대학만의 고유한 철학을 만들어 가고 있는 대전대학교는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성장해왔다.

지난 1980년 대전 유일의 순수 민간사학으로 출발한 이래 남다른 사고와 열정을 통한 끊임없는 자기 혁신을 이루어낸 대전대학교는 튼튼한 기본과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대학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대학의 교육브랜드인 V-PLAN을 바탕으로 대학교육 과정 및 지원 시스템 전반에 대한 특성화를 추진함으로써 ‘3S 특성을 갖춘 교양 있는 창의적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3S란, 자기 주도적 주체성(Subjectivity), 디자인적 사고에 기초한 포괄적 지성(Soft-Power), 실용적 전문역량(Specialty)을 뜻하며 이를 위해 기본에 충실한 교육과 특별한 경험을 더하는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남다른 사고와 열정으로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가는 창조적 도전정신은 학부 중심의 혜화 리버럴아츠 교육을 중심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한 다양성과 사회성을 배우는 레지덴셜 칼리지와 산학협력에 따른 현장교육까지 교육의 3대 축을 중심으로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성장해 왔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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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재정지원 사업 3개 부문 선정

지난 36년간 끊임없는 창조적 도전을 통하여 재정적 인프라를 구축해 온 대전대학교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대전 지역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LINC(산학선도대학) 육성사업, ACE(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 CK-1(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등 정부재정지원 사업 3개 부분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이에 대학의 제일 목표인 ‘잘 가르치는 대학’, ‘잘 지도하는 대학’, ‘취업이 잘 되는 대학’의 명성을 얻은 대전대학교는 향후 최대 5년간 약 260억 원의 지원을 통해 내실 있고 깊이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CK-1과 ACE사업에 재선정되며 학생 중심의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

■ 취업률 70.3%, 대전・충청 1위 / 전국 2위

대전대학교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취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월 교육부가 대학 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2014년 대학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DB 연계 취업현황’에 따르면 나 그룹(졸업생 수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에서 70.3%를 기록하며 전국 2위, 대전ㆍ충청권 1위에 올랐다. 이러한 성과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취업경력을 관리하는 시스템과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재학생들이 함께 동참한 결과물이다.

취⦁창업역량개발원에서는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성공취업 전략과 여대생 커리어 개발 등과 같은 취업교과목을 운영하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면접역량강화 캠프와 성공취업 캠프 등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실어주고 있다. 아울러 엘리트 취업코칭, 취업 및 창업동아리 지원 등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맞춤 취업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전대가 취업률 70.3%를 기록하며 대전⦁충청권 1위, 전국 2위에 오를 수 있었던 밑거름에는 특별한 산학협력체계를 갖추었기 때문이다. 대전대는 졸업생들이 더 많은 기업과 본인이 요구하는 분야에 취직이 가능하도록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맞추어 필요한 현장실무 교육을 강화하였다.

나아가 ‘새빛 LINC사업단’의 운영을 통해 한방바이오와 ICT, 문화융합비즈니스 등 3대 특성화 분야를 주축으로 한 ‘ALL-LINC 산학협력’을 추구하고 있다. 가족회사제도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현재 1,228개의 가족회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기업 간 유기적인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 혁신적 교양교육을 위한 혜화 리버럴 아츠 칼리지

대전대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는다. 이를 발판 삼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또 다른 콘텐츠인 ‘혜화 레지덴셜 칼리지’의 구축으로 차별화를 이루어 내고 있다.

리버럴 아츠 교육은 인문·사회·자연과학 분야의 기본학문을 균형 있게 익히고, 이를 전공과 융합함으로써 창의적 사고력과 종합적인 문재해결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다양한 영역의 기초학문을 두루 탐구하는 교육과정을 위하여 7개 학과로 구성된 혜화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단과대학으로 개편하였으며 리버럴 아츠 교육의 성취도 극대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레지던셜 칼리지라는 선진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도입⦁접목하여 실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방과 후 공동생활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개별적인 맞춤형 자기계발도 함께 이루어나가게 된다. 또한 제5생활관을 준공하는 2018학년도부터는 이 프로그램을 전면적으로 더욱 확대되어 실시하게 된다.

이처럼 융⦁복합형 교육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리버럴 아츠 교육은 ‘더 넓은 자유, 더 깊은 사고, 더 높은 지성’이라는 비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인 창의적 인재 육성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 신설학과

대전대는 CK-1사업을 통해 지난 2014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전문 인재 양성 사업’과 ‘국가안전방재 전문인력 양성 사업’ 2개 부문이 선정되었으며 이중 국가안전방전방재사업단에서는 ‘국가안전융합학부’
를 새롭게 신설하며 융합적 지식인의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7학년도 첫 신입생을 유치하는 국가안전융합학부는 사업단이 추구하는 군사학과와 경찰학과, 소방방재학과 및 건설안전방재공학과의 학문영역을 융합하여 “국가안전방재 분야의 통합‧창의적 사고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바탕으로 출발한다.

특히 사회진출 3대 분야로 “군장교트랙”,“공무원트랙”,“엔지니어트랙”을 운영하며 재난대응전문가, 위기서비스 관련 군무원 등의 지도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신입생은 통합과정에 참여한 4개 학과 중 한 학과를 복수전공으로 필수 이수하여 2개 졸업장을 취득하게 된다.

아울러 건강과 체력증진, 재활 등 건강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존 사회체육학과를 스포츠과학부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스포츠과학부에는 학부제 운영과 함께 새롭게 신설된 건강운동관리학과와 기존 사회체육학과에서 명칭이 변경된 생활체육학과로 나뉘어 세부적이고 집중적인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스포츠 과학화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인 양성을 위한 새로운 학부제가 운영된다.

건강운동관리학과는 건강관리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학습하는 학과로서 신체활동과 관련된 전문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배우고 이에 따른 처방능력을 키우기 위해 신설된 학과이다.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건강과 운동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신설하여 이론교육과 실기·실습교육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생활체육학과는 시대적인 흐름에 맞추어 현대인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유지 및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스포츠 과학화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이론과 실기능력을 겸비한 전문 체육인을 양성하는 것에 주목적을 두고 개설되었다.

특히 21세기를 선도하는 생활체육 전문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활발한 지도교수제를 운영하게 되며 개개인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추진하는 생활체육학과 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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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가나다군에서 539명 선발”

<강위창 대전대학교 입학처장>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 가/나/다군에서 총 모집인원의 약 23.5%인 539명을 선발한다. 대부분의 모집단위를 가군과 나군에 약 3:1 비율로 분배하고 다군은 미술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와 영상애니메이션학과만 모집한다. 전형유형으로는 모집단위별 계열특성에 맞추어 예체능계열은 실기위주로,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는 수능위주로 선발하며 유형별 주요사항은 다음과 같다.

수능위주유형은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 군사학과전형이 해당되며 평가방법의 기본 틀을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함으로써 입학전형의 안정성, 전형방법 간소화, 수험생 부담감 완화를 고려했다.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하고 군사학과전형은 단계별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수능 80%, 체력검정 10%, 면접평가 10%를 반영한다. 이는 수능성적을 주요하게 활용함으로써 고등학교 유형/지역별 편차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실기위주유형은 예체능계열학과만 해당되며 모집단위별 상이하긴 하지만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60% 또는 70%로 반영하고, 전 모집단위에서 입상실적 및 자격증을 배제함으로써 수험생이 실기고사 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상대적으로 내신 또는 수능성적이 부족한 수험생들도 실기고사에서 만회할 수 있으며 예체능 분야의 잠재적 발전 가능성을 지닌 인재선발을 기대한다.

장학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대전대는 신입생 장학제도를 개선하였고 국가장학(1유형/2유형), 최우수성적장학(전체/단과대학), 우수성적장학(정원내 모집단위별 20%), 특별장학(수능성적/공인영어시험), 입학금면제장학(농어촌학생전형 전원)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증액 차원에서 접근하기 보다는 지속적인 지급방안(최소 1년 ~ 졸업 시)을 통해 재학생이 되어도 경제사정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장학제도 세부사항은 본교 모집요강 또는 본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대전대는 가치를 높이는 비전교육, 창의성을 계발하는 리버럴 아츠 교육, 전문역량을 고양하는 융·복합 전공교육으로 3S특성(자기 주도적 주체성/디자인적 사고에 기초한 포괄적 지성/실용적 전문역량)을 갖춘 창의적 전문인을 양성한다. 원서접수는 12월 31일(토)부터 1월 4일(수) 오후 7시까지 본교 입학안내 홈페이지 및 원서접수대행사홈페이지(진학어플라이/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합격자는 실기위주전형은 1월 31일(화), 군사학과전형은 2월 2일(목), 그 외 전형은 1월 20일(금)에 발표할 예정이며 등록금은 2월 3일(금)부터 6일(월) 오후 5시까지 합격자별 부여된 가상계좌로 납부해야 한다. 정시모집 관련 사항은 본교 입학안내 홈페이지 Q&A를 활용하거나 방문 및 전화(042-280-2800)를 통해 상담 및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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