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ㅇㅇ(80,여) 어르신은 "위풍이 세고 바닥은 차서 발이 시려 추워 겨울을 또 어떻게 보내나 걱정하였는데 예쁜 꽃모양 뽁뽁이를 붙여주니 방도 환해지고 온기가 벌써부터 느껴진다며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강준구 단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과 행복감을 주기에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고 감사함을 표현해 주셔서 뜻깊고 보람된 하루였다"고 밝혔다.
한편,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올 겨울 동안 단열제(뽁뽁이) 설치를 원하는 세대가 있는 경우 협약기관인 온양2동복지기동대(대장 김은중)에게 의뢰해 지속적으로 설치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