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한 전국체전 위해 특별청소관리체계 구축-

제97회 충남 전국체육대회가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아래 주 개최지인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지난 13일 폐회식을 끝으로 7일간의 열정을 마쳤다.

충남 아산시는 양대체전을 맞이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속에 '깨끗하고 친절한 아산만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아산을 방문한 선수단과 가족등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아산! 친절한 아산! 이미지를 심어주고 다시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었다.

한편 시 자원순환과는 깨끗한 양대체전 준비를 위해 금년 초부터 공동주택 불법투기단속과 주요 시가지와 상습투지기역에 새벽·야간 불법투기단속 및 쓰레기배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9월말까지 527건 92,180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주요도로변 및 경기장주변의 노면청소차량 운행과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특히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복합스포츠센터 전국체전준비단 사무실내에 청소상황실을 설치하고 특별청소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순환과 전직원을 경기장별 청소관리 담당자로 지정하고 청소용역 인력을 배치하여 체전기간중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경기를 치루고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환경미화를 실시 하였으며, 개·폐회식 종료후 늦은시간까지 마무리 청소를 실시했다.

김영환 자원순환과장은 "체전기간중 청소인력 및 장비의 확대운영으로 구역별 청소횟수와 근무시간이 늘어나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수고한 직원들게 고마운 마음과 다가오는 전국장애인체전을 마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개·폐회식 및 경기관람후 가져온 쓰레기는 지정된 쓰레기통에 버리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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