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개막식 행사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화재 및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긴급구조 통제단이 가동되고 다수 사상자에 대한 구급대 초기대응,통제단 및 응급의료소 설치·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환자이송 등 구급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산시 보건소, 아산경찰서, 순천향대병원, 아산 의용소방대 등 관내 11개 유관기관과 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찰차, 구급차, 닥터헬기 등 장비 25대가 동원돼 신속하고 원활한 사태수습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득곤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