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경찰서(서장 홍덕기)는 을지훈련기간인 지난 23일 군․관․경 합동으로 실전 같은 대테러훈련을 실시했다.

대테러 훈련은 최근 이슬람국가(IS)와 북한의 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비하여 대테러 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날 청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 훈련은 적이 침입하여 화생방 테러를 한 후 도주하는 상황을 연출하여 적을 군․경․관이 합동으로 신속하게 제압하는 훈련으로 실전을 방불케하였다.

청양경찰서 112타격대는 평소에는 재난상황 및 미귀가자 수색 같은 불규칙적이고 긴박한 상황에 투입되기도 하지만 평소 꾸준한 훈련을 통하여 최근 증가하는 테러에 완벽하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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