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한 대전-충청지역 의료환경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돼

▲ 대전지역 종합병원급 대형 검진센터가 지난 9일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해, 취약한 것으로 지적돼 온 대전-충청지역 의료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미소가득한내과 종합검진센터(대표원장 김동호, 정지인, misomedical.co.kr)는 권선택 대전시장,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김영일 대전서구의사회장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미소가득한내과 종합검진센터' 확장이전 개원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지역 종합병원급 대형 검진센터가 지난 9일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해, 취약한 것으로 지적돼 온 대전-충청지역 의료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미소가득한내과 종합검진센터(대표원장 김동호, 정지인, misomedical.co.kr)는 지난 9일 권선택 대전시장,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김영일 대전서구의사회장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미소가득한내과 종합검진센터' 확장이전 개원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미소가득한내과 종합검진센터'는 대학교수 출신의 내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치과 전문의 등 8여명의 분야별 전문의가 상주하며, 외래진료 및 종합검진센터, 내시경센터, 영상의학센터, 진단의학센터 등 4개 센터에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50여명의 의료진이 질 높은 원스톱 종합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지역 검진센터 최초로 대학병원급 최신형 위-대장 HQ290 올림푸스 내시경을 비롯해 도시바 64채널 저선량 3DCT, 최고의 골다공증 진단기로 손꼽히는 美 홀로직사의 호라이즌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으며, 첨단의료장비가 설치된 출장검진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검진과목도 위 대장내시경, 초음파, CT, 유방암촬영, 위장조영촬영, 골다공증, 동맥경화, 스트레스, 심전도, 체성분, 안압-안저, 혈액검사 등을 통해 일반검진은 물론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 5대 국민 암을 찾아내는 질 높은 암검진 서비스와 학생검진, 구강검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영상의학과 전문의 2인이 초음파검사 및 조직검사를 직접 시행하고, 유방암 및 갑상선 암의 신속한 진단을 할 수 있어 내원자들의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

입체적인 건강진료와 치료를 연계할 수 있도록 연면적 810여평 규모의 종합검진센터 내에 산부인과 부문을 담당할 ‘신아산부인과’와 치아건강을 위한 ‘소리소플러스치과’를 배치해 분야별 협진을 신속하게 실시할 수 있게 했고, 여성고객과 치아치료를 원하는 고객들이 간편하게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미소가득한내과 종합검진센터 김동호, 정지인 대표원장은 "내원고객의 입장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의료진의 노력과 투철한 사명감 덕분에 설립 15년만에 대전지역 최고의 종합검진센터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충청권 최고의 종합검진센터로 도약해 대전지역 의료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중부권 예방의학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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