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30일 오전 11시, 소방서 회의실에서 유웅열 현장대응팀장에 대한 정년 퇴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퇴임한 유웅열 팀장은 1980년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하여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열악하고 어려운 소방 환경에 굴하지 않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수많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등 항상 성실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동료직원들의 귀감이 됐다.

직원들은 재직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은 희생정신으로 소방발전에 헌신한 유웅열 팀장에게 행복을 기원하고 석별의 아쉬움을 재직기념패에 담아 전달했다.

유웅열 팀장은 퇴임식에서 “지난 30여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많은 위험과 어려운 고비가 많았지만 가족과 직원들의 격려와 신뢰가 있었기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동료들과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잘 간직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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