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홍언순)은 지난 21일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옆 웨딩홀 주차장에서 여러 후원자들의 물품을 지원받아 행복키움 나눔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키움추진단 회원과 롯데마트아산터미널점,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관리 센터, 아산웨딩홀, 토이스토리, 세흥상사, 정문농산, 굴다리 식품, 부흥한복, 동양아크릴 및 조성록, 이현상 등의 후원과 각 단체회원 및 주민의 자원봉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따뚱봉사단에서 손 맛사지, 충무봉사단에서 음식 자원봉사, 고려수지침, 아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풍선아트, 빈스앤 비노아에서 원두커피 등 재능기부로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의류, 아동용품, 장난감, 주방용품, 떡, 비누, 세제, 계란, 음식 등의 다양한 물품을 후원받아 판매하여 700여만원의 수익금을 올렸고, 수익금은 올해 행복키움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병관 온양3동장은 "본 행사를 통해 행복키움추진단의 든든한 재원마련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지역봉사의 표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언순 단장은 "후원 해주신 롯데마트 아산터미널점, 시설관리센터, 터미널 웨딩홀, 후원업체 등의 적극 후원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해 주신 회원과 주민께 감사드리며 이웃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나눔문화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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