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의 예산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자율특화프로그램의 하나로, 해외의 우수상품을 소싱(sourcing)하여 국내에 판매하는 무역활동이다.
해당기간 동안 참여자는 소싱물품 및 시장 조사, 무역과 마케팅 관련 사전교육, 3박 4일간의 중국 현지 비즈니스 및 국내 판매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국제시장의 지식을 습득하고 실전무역 역량을 강화하며, 무역과 마케팅 전반의 경험을 통한 창업아이디어 개발과 창업 기회를 탐색해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무역창업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은 대학(원)생과 고등학생으로,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된다. 최종 선발된 20명(예정)은 사전 교육비와 항공료, 숙박비, 식비, 현지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본인 부담인 현지 물품구매 비용 20만원은 판매수익으로 전액 회수 가능하다.
이밖에 한밭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 수여, 활동우수자 차기 프로그램 선발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27일(수)까지 담당자 이메일(sheep9@hanbat.ac.kr)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밭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www.hanba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G.T.C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 실시된 ‘중국 소호무역 창업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한 2차 사업으로, 기존 대학생 참여 위주에서 올해 대학(원)생 및 고등학생 참여 규모로 확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