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기자] 당진경찰서(서장 김택준)는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마사지 업소로 위장,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해 온 업주 박모씨(56세)와 중국인 여성 A씨 등 2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작년부터 3월 부터 현재까지 당진시 송악읍 유흥단지 내 상가건물 3층에 밀실 8개와 샤워실을 갖춰 놓고 마사지업소로 위장, 중국인 여성 1명을 고용해 남자손님들에게 1회에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경찰단속을 피하기 위해 출입구 주변에 다수의 CCTV를 설치해 성매매업소를 운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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