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는 복권기금으로 마련한 3억 7천여만원 상당의 사랑의열매 승합차량 전달식을 8일 오전 10시 대전국립중앙과학관 내 주차장(유성구 구성동 32-2)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그랜드스타렉스 15대로 대전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에 투입된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방임 아동·청소년 보호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5년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을 공모했고,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기관을 선정했다.

안기호 회장은 “복권기금으로 마련한 차량으로 소외된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사회복지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 이라며 “복권기금 외에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연중 시민들의 뜻 깊은 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이웃사랑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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