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일까지 관내 집단급식 및 위탁급식소 16개 대상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발생원인인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급식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한 지도점검을 오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절기를 맞아 기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중독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한 식품안전문화를 선도코자 지도점검을 펼친다고 알렸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무표시 식품 사용 및 보관 ▲유통기한 경과 식품 보관 ▲냉동․냉장시설 정상 작동 ▲조리 직접 종사자 위생모 착용 ▲식재료 적정 검수 및 보관상태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하고, 재차 미이행 시는 관계 법규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급식소 환경 개선 등을 통한 겨울철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식품위해 사고 방지로 구민 건강증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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