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품질 좋은 성수품도 구입하고 경품까지 덤으로 가져갈 수 있는 다채로운 장터 문화 행사가 마련된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 후 추첨권을 받아 푸짐한 경품과 상품권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산동부전통시장상인회(회장 최연용)는 9월18일부터 9월 29일까지 1만원이상 장을 본 고객에게는 경품대잔치 응모 쿠폰을 줄 계획이다.

경품은 대형 냉장고와 TV, 온누리 상품권(600만원 상당) 등이며, 10월 1일 오후 3시 쌈지공원에서 추첨행사를 열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18일 오후 3시부터는 사물놀이와 난타 공연 등 장터문화 한마당 행사가 열려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문화행사는 뜬쇠예술단과 문화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을 비롯해 시민 노래자랑 등으로 꾸며지며,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시상도 있게 된다.

앞서 쌈지공원에서는 지난 4일 오후 6시 소년소녀가장 돕기 음악캠프가 열렸다.

라디오방송국 개국1주년을 겸한 캠프는 사물놀이와 청취자가 직접 골라 듣는 음악방송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최 회장은“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불편함 없이 장을 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산=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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