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기업 참가, 수출계약 643만 불(77억 원), 수출상담 2,156만 불(259억 원) 성과

대전시는 17일부터 22일까지 호치민(베트남), 방콕(태국) 2개 지역에 동남아 해외개척단을 파견하여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출계약 추진 643만 불, 수출상담 2,156만 불의 성과를 거두었다.

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주관으로 파견된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에는 한국에어로㈜, ㈜퓨어시스, ㈜대덕랩코 등 대전지역 9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한국에어로㈜(대표이사 김왕한)는 공기를 압축하여 각종 산업현장, 제약회사, 식음료, 발전, 통신기기, 정밀 화학 등에 환경 친화적인 공기를 생산하는 기기 제조업체로, 현지 바이어들과의 590만 불의 상담이 진행했다.

밸룩글로벌㈜(대표이사 김동일)은 한류의 소비층인 20~30대를 대상으로 한 바늘 없는 패션시계를 소개하여 현지 업체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약 2만 불의 현장계약을 하기도 했다.

대전시는 참가기업들에게 바이어 발굴,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등의 해외마케팅비용 전체와 항공료 40%(1인)를 지원하였으며, 특히 유능한 통역원들의 1인1사 통역을 실시하여 기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최시복 기업지원과장은“이번 수출상담이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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