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이들이 내일을 향한 꿈과 비전을 가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아이들과 채울회 회원들은 서울 북촌 8경 중 3곳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서울중앙우체국 우표박물관을 찾아 나만의 우표 만들기와 1년 후 받아 보는 편지쓰기 등 역사와 우표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울회 회원들은 행사에 앞서 지난 4월에는 혜생원을 방문, 아이들과 함께 동화책 읽어주고 대화나누기, 함께 요리하고 시식하기, 레크레이션 활동 등 소중한 시간을 가지며 서로 친밀해 지기 위한 노력을 하기도 했다.
한편 우체국은 우체국공익재단과 더불어 전국 각지에서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공익사업과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우리 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