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보호관찰소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가 협력하여 진행 중인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 프로그램 중 연극공연을 신청하여, 우리 소 소년보호관찰수강명령 대상자 및 관내 청소년 단기 쉼터 청소년들과 함께 연극을 관람하였다.

이날 공연은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의 헌신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족과 떨어져 지내고 있는 쉼터 청소년들과 가족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수강명령 대상청소년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천안시 남자청소년 단기쉼터 팀장은 “보호관찰소에서 쉼터 청소년들을 초대하여 문화공연을 공유할 수 있게 해주어 뜻 깊은 시간이었고, 향후 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보호관찰소 홍정원 소장은 “지역사회 소외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문화순회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서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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