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조사계장 경감 김지상

선진국가로 진입키 전에는 대부분의 후진국에서는 배고품을 더는 경제성장에 진력하는 경향이 대부분의 국가가 걷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도 해방전후의 빈곤의 혼란기와 이후의 압축성장 그리고 민주화 열기 그리고 복지에 화두를 둔 정책 및 국민의 바램이 이어졌다. 그 이후 안전에 조금 방점을 찍는 경향이 조금 짙어지다가 유례가 없는 2014. 5. 19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는 국가기관의 개조와 국민의 의식에 뿌리 깊은 안전에 대한 의지를 내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지난 11월 19일 재난관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국민안전처가 공식 출범하였다. 국민안전처는 국민의 안전 및 재난에 관한 정책의 수립․운영 및 총괄 조정, 비상대비, 민방위, 방재, 소방, 해양에서의 경비․안전․오염방제 및 해상에서 발생한 사건의 수사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대한민국 중앙행정 기관이라고 한다.

필자는 교통사고 처리업무를 관리하는 실무자로써, 위 국민안전처의 임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의 임무와 중복되고 보다 포괄적으로 처리하여, 매일매일 미력하나마 혼신의 힘을 밝휘하며 하루하루를 노심초사, 전전긍긍하며 일과를 보내는 입장이어서 국민안전처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망사고 등 주요 교통사고 처리를 하면서 조금씩 주의만 기울였어도 사망 등에 이르는 중한 사고에 까지 이르지 않았을 텐데하고 안타까워하고 하는데, 대부분의 사고가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대다수 국민이 공감하고 따르면서 전부처 기관, 공무원이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서 실제로 국민 및 국가, 공무원에게 철저한 안전의식 공감대가 형성되는 그 날이 올 때 까지 국민안전처는 전력질주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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