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충식)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농촌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1월 17일부터 2월 22일까지 25일간 농촌지역 학습도우미방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습방은 마사회의 후원으로 학습능력 고취를 위한 배움의 장터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에게 농촌사랑운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확대, 영세농가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 당진군 순성면 관내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교과과정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대전·충남지역 대학생 5명이 학습을 진행했다.

순성농협 이완선 조합장은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방학을 맞이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배움의 장을 마련하는 이런 뜻 깊은 학습방 행사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기출 최근수기자
-붙임:학습방 행사사진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