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민생활체육 아산시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배 대회가 지난 15일 아산시 둔포면 소재 둔포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 아산시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이관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8개팀 100여 명이 선수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초청팀으로 서울특별시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최인순) 회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관구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남자부 1위에 박영의, 2위에 임상수, 3위에 김용환씨가 여자부 1위에 박순이, 2위에 함재문, 3위에 유제희씨가 각각 입상했다.

한편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를 변형해 만든 뉴스포츠로 볼을 쳐서 홀 포스트 안에 정지한 상태까지 타수를 세는 게임이다. 50m, 30m, 25m, 15m 거리에 각 2홀씩 합계 8홀로 구성되어 있고 규칙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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