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청양에서 보령으로 가는 화성면 국도 36호선에 조성한 1700㎡의 가로화단에 노란 해바라기 꽃이 만발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 가로화단에 핀 해바라기는 관상용으로 키 50㎝ 정도에 작고 많은 꽃송이가 달린 것이 특징이며 개화기간이 한 달 이상 지속돼 오는 29일 개최될 제15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기간은 물론이고 내달 중순까지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 화성면장은 “해바라기 꽃밭은 장미터널 주변으로 충분한 주차공간을 갖고 있어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축제를 즐기고 난 후 잠시 들려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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