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취약시설 소방특별조사 등 안전조치 강화 -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공주소방서(서장 이동우)는 18일부터 추석명절을 대비해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중점대책으로는 오는 29일까지 산성재래시장 등 전통시장 3곳, 영화상영관 1곳, 여객터미널 3곳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화재 위험성이 높은 사회복지시설 28개소와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하우스 41개소에 대해 간부담당제를 실시해 현장지도방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단속과 병행해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안전관리 켐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지정해 소방장비를 100% 가동토록 하고 화재취약대상에 대해서는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시장 및 상가주변 소방출동로를 확보해 출동태새확립을 통한 시민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동우 공주소방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소방안전관리 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도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해 사고 없는 훈훈한 추석연휴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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