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공연장을 전용 소극장으로 리모델링-
- 공주시립합창단,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상시 연습실도 확보 -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공주 문예회관의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보다 질 높은 문화예술 향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억 7000만원을 투입, 오는 11월까지 노후된 소공연장과 전시실 2곳, 분장실 등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우선 소공연장은 시민 예술강좌, 학생 공연 등을 실시할 수 있는 전용 소극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각종 예술작품의 전시를 담당하던 전시실 2곳의 기능은 아트센터 고마로 이관하고 연습실로 개선하게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마땅한 연습시설이 없던 공주시립합창단이 연습실을 갖게 됐으며 공주시 충남교향악단도 파트 연습실을 갖게 돼 앞으로 보다 질 높은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이번 공사에 앞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설계를 완료했으며, 6월부터 7월까지 계약심사, 일상감사, 입찰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으며, 공사는 이달 착공해 11월 완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