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4 을지연습에 따른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복기왕 아산시장과 김정근 제3585부대 2대대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예비군 중대장 등 30명이 참석해 오는 18일부터 실시되는 2014 을지연습 본 훈련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해 을지연습 계획 및 군사연습 계획 보고, 지역 안보 대책 등을 토론했다.

복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해 시민들에게 안보에 대한 신뢰와 안정감을 심어 주고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2014 을지연습은 비상시 공무원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시 직제 편성훈련 및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재난사고와 국가 기반시설 보호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제3585부대 2대대를 비롯한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등 8개 기관, 480명이 훈련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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