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안전수칙 홍보, 모터보트 배치도

서산시는 다음달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예방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3개소에 대한 안전시설물 점검을 완료하고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비상의약품 등을 비치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산 벌천포 해수욕장에는 지난 9일 수상구조장비(모터보트)를 배치했다.

이 수상구조장비는 대한적십자 대산인명구조대가 연중 운용토록 함으로써 물놀이 기간 외에도 행락객들이 등산이나 낚시 등을 즐기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놀이 중점관리지역인 벌천포 해수욕장, 운산 용현계곡, 해미 산수계곡에는 안전관리요원 19명을 배치,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홍보하고 있다.
서산=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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