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오는 길, 쾌적해진다

[대전투데이 금산=김남규기자] 금산군이 제34회 금산인삼축제를 앞두고 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제공을 위한 관내 가로수 및 공원 일제정비에 들어갔다.

군은 주요 도로변 병해충 고사목 및 부정아를 제거하고, 대전~금산간 4차선변 소나무 가로수 정비에 열중이다.

특히, 인삼축제장 주변과 금산로, 진산로, 금강로 등 주요 노선별 가로수 정비로 쾌적한 가로경관 개선효과는 물론 수관 통풍으로 가로수 생육 여건 개선의 일석이조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진악로, 청풍로, 서대산길 등 주요 도로 17개 노선의 가로수 및 가로공원에 대한 돌발해충 발생 적기 방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내가로수 및 깻잎하우스 주변에는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새벽시간대에 방제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인삼축제장 주변 산을 비롯해 금산IC와 추부IC 주요 도로변 임내 정리에 나서는 등 오는 8월 중순까지 비호산 가로화단 꽃길조성과 수목정비를 말끔하게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가로수는 지역의 품격을 좌우하는 소중한 자산인 만큼 체계적이고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꾸준한 가로수 관리로 푸르고 아름다운 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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