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논산= 김서준 기자]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조병훈)은 2014 초․중․고 독서골든벨 논산계룡 시 대회를 7월 19일 논산중앙초등학교, 논산중학교, 쌘뽈여자고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 291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50권의 추천도서를 읽고 학교대회를 거쳐 뽑힌 학교 대표 학생들이 논산계룡 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다시 60권의 추천도서를 읽은 후 초등학생 162명, 중학생 68명, 고등학생 61명이 참가하였다. 오늘 대회를 통해 뽑힌 학생 중 우수학생 32명(초10명, 중10명, 고12명)은 논산계룡시를 대표하여 충청남도 독서골든벨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동기유발 강화를 위한 독서습관 형성과 내용 이해 중심의 독서능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청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독서골든벨대회는 학생들이 광범위하고 심도있는 독서와 사고력 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이루어지고 있다.

독서골든벨 논산계룡 시 대회 독서왕으로는 초등학교는 윤지언(금암초, 5학년), 중학교는 김예진(쌘뽈여중, 3학년), 고등학교는 전민지(논산여상, 1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윤지언(금암초 5학년) 학생은“독서왕이 되어 기쁘고 더 열심히 준비해서 논산계룡시를 대표하여 충청남도 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훈 교육장은“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하는 독서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의 키우고 인생을 풍부하게 살아가는 습관을 갖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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