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원(http://www.kecft.or.kr, 대표 박희정)은 오는 8월 22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IoT(사물인터넷)을 위한 융합기술과 산업연계방안 세미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이란 모든 사물들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장치를 통하여 관련 정보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지능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망을 말 하는 것으로써, 망을 통해 연결된 사물들이 인간의 개입이 없이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용된 축구공과 골대에 설치된 센서를 통하여 자동으로 골인이 되었는지를 감지하는 기술역시 IOT의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이미 구글과 애플, 야후 등 세계 굴지의 IT 기업이 사물인터넷 시장을 노리고 있으며,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20년까지 1조9000억 달러(1980조원)로 시장이 클 것이라는 전망하고 있다.

산학연 전문가의 강연으로 구성된 금번 세미나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IoT의 융합기술, 각종 센서 기술, UI·UX 및 제스처 인식기술, SW-SoC 융합기술, 고성능 저전력 마이크컨트롤러유닛(MCU) 기술, 헬스케어 서비스 연관 기술 등 핵심기술 및 관련 비지니스 창출을 위한 6개 트랙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가 최근 가장 각광 받고 있는 기술인 웨어러블 디바이스/IoT 관련 산업의 혁신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또한 유관 산업과 연계된 각종 기술의 융복합을 위한 제반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제공 함으로써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자 하는 국내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ecf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 (02)545-40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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