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공주거점(공주·청양) 내 유․초․중․고 학부모 97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인식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Pride-up 학부모대학 ‘역사논술(한국사)지도사’ 자격과정의 교육 열기가 뜨거워 화제다.

‘Pride-up 학부모대학’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로 자녀와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교육수요자로서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공주거점학부모지원센터에서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학부모대학에 성실히 참여 중인 한 학부모는 “매 회기 강사님의 알찬 강의로 무지했던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고, 역사의 흐름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고, 조별과제를 통해 함께 궁리하고 익혀가는 학습의 묘미를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 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4월 14일 개강, 매주 월요일 3시간씩 박순애 강사(한국독서논술교육평가연구회)의 강의로 공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7일까지 총 12회가 운영된다.

한편 공주교육지원청 이경훈 교육지원과장은 “학부모대학 뿐 아니라 직장 및 사회단체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등 학부모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주=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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