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공업고등학교(교장 김용대)는 17일 오후 2시30분 육군본부와 공동주관으로 체육관에서 6.25 참전용사 명패 증정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육군본부 관계자를 비롯한 32사단, 보훈단체, 논산지역 유관기관장 등 40여명이 논산공업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졸업생중 6.25전쟁에 참전한 26명중 홍의식 병장외 6명 대한 참전 명패를 증정함으로써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참전용사들의 예우 증진 및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였음을 물론 자유민주주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식후행사로 육군 군악대의 진군의 북소리 공연과 의장대 시범에 이어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진과 유품 전시를 통해 다시 한번 6.25 참전용사에 대한 보훈의 뜻을 기리게 되었다.

논산공업고 김용대 교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6.25참전용사들의 호국 정신을 이어받고 보훈하는 마음을 가슴에 새겨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는 기회의 행사였다”고 말했다.

논산=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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