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초등학교(교장 남기옥)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배영 50m부문에서 오유나(6학년)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충남소년체전 수영경기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획득으로 출전 자격이 부여된 오유나(6학년), 나혜원(4학년), 장한나(4학년)이 출전하였으며, 오유나(6학년)학생은 인천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초등부 배영 50m에서 32초 02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기옥 교장과 체육담당교사는 직접 인천을 방문, 학생들을 격려하며 동메달 획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대회 동메달리스트인 오유나(6학년) 학생은 “그동안 고생한 시간들이 생각난다. 앞으로 더 좋은 수영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쁨을 표현하였다.

여자초등부(4학년이하부) 접영50m에 참가하여 6위에 오른 장한나(4학년) 학생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더욱 열심히 하여 다음대회에서 유나언니처럼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남기옥 교장은 “충남소년체전에 이어 전국체전에 학생들이 참가하여 좋은 경험이 되었으며 무엇보다 그동안 열심히 훈련하며 애쓴 오유나(6학년) 학생이 좋은 성과를 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공주=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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