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을용)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부여교육지원청은 사전경기로 개최된 카누를 비롯하여 육상, 복싱 등 5종목 총 23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메달 획득 사항을 살펴보면 전략종목인 카누에서는 부여여자중 김현희 선수가 K-1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부여여자중 김민정, 김현희 선수가 K-2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여중부 카누에서만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부여여자중 김현희 선수는 2관왕을 차지하며 여중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복싱에서는 부여중 김택민 선수가 미들급에서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해 소중한 은메달은 획득했다.

남중부 카누에서는 부여중 강문철, 이해규 선수가 K-2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유도에서는 외산중 이기복 선수가 -66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부여교육지원청은 총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을용 교육장은 “메달의 색깔은 중요하지 않고 그동안 힘든 훈련의 시간을 이겨낸 출전선수들 모두 전국소년체전의 주인공”이라며 지도교사, 지도코치, 출전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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