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원중학교(교장 채홍길)는 24일∼27일 인천가좌정구장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정구 여자중학부 단체전 경기에 대전 선발팀으로 4명의 선수가 출전,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예선 경기에서부터 승승장구를 거듭하던 대전선발팀은 준결승전에서 강력한 문경서중학교 팀을 만나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며, 27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결승전에서 광주신광중학교 팀을 물리치고 영예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전둔원중학교 정구부(감독 윤재우, 코치 홍민원)는 대전 선발팀에 강단비(2학년), 고윤주(3학년), 이수진(2학년), 진수아(3학년)의 4명의 선수를 참가시켰으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창단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둔원중학교 채홍길 교장은 “어린 선수들인데도 모든 경기에 열정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더욱 값진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성과가 평소 어려움 속에서도 자존감을 느끼며 스스로의 성취목표를 실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선수단을 격려하였고,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응원한 둔원중 교육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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