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윤경 학생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창던지기 부문 금메달 수상 -

공주여자중학교 (교장 이정희) 2학년 오윤경 학생이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수상, 충남에서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지난 24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오윤경 학생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적인 역전우승을 했다. 오윤경 학생은 5차 시기까지 38.85m를 던져 영주여자중학교(38.86m)에 1cm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마지막 6차 시기에서 41.42cm의 기록으로 당당히 1위를하여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이날 세운 기록은 자신의 최고기록을 경신한 결과로 올해 제42회 충남소년체전, 제24회 춘계전국육상경기대회, 제4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꾸준히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는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오윤경 학생은 작년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1600mR에서 2위를 했으나 그 후 창던지기로 종목을 바꾸고 훈련을 열심히 한 결과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주=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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