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학교 설립 등 교육시설공사의 고품질을 보장하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재(공법)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하고 전문가 위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특허 및 신기술 등 특정 자재(공법) 선정 시 외부전문가의 참여로 공정성을 도모하고 시설사업 설계・시공 단계에서부터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2016년 개교하는 학교신축사업 설계용역부터 활동하게 된다.

적용 대상은 중소기업제품 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직접구매 의무 대상품목 중 다수공급자 계약 자재 중 MAS(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을 할 수 없는 경우와 3자단가계약 자재 중 1개의 자재를 지정하는 경우이며, 적용금액은 특허 및 신기술 등 독점적 기술의 공법은 추정가격 5000만 원 이상, 자재는 추정가격 3000만 원 이상이다.

또한, 시교육청의 필요에 의해 관급을 구매할 경우도 해당 되며, 단 MAS계약 2단계경쟁 및 총액입찰로 구매할 경우는 제외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교육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분야별 전문가 6인을 위원회위원으로 구성하며, 외부전문가는 공개모집하여 인력풀제로 운영 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기준과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je.go.kr)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학교설립과(☎ 044-320-106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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