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지만 같은 행복, 노래하는‘아띤과 이화’를 보고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회원)은 21일‘2014 다문화 꿈빛 어울림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초·중·고 학교 다문화가정 학생과 친구 2명이 한 팀이 되어 20팀이 참가한 이 대회는 60명의 학생들이 다문화 관련 25분 정도의 다큐 영상을 보고 친구들과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며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워보는 활동을 하였다.

대회의 목적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적으로 노력하며, 사고와 시각을 국제화하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사는 사람이 되게하기 위함이었다.

김수룡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홀로 뛰어난 사람, 다른 사람의 개성을 존중하지 못하고 소통할 수 없는 사람은 앞으로 인재로서 쓰임을 받을 수 없다는 것과 상대를 존중하고 다양한 사회,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는 것이 자신을, 우리나라를 존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회에 참여한 금산동초등학교 한별, 한가연, 박은신 학생은 “꿈에 대해서 혼자서 생각하거나 부모님과 대화를 할 때보다, 자신의 꿈에 대한 간절함이 더했고 실제로 꿈을 이루기 위해 작은 일부터 실천 해야겠다는 다짐을 단단히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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