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경은 비우고 사랑은 채우는 바른 인권알기!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 장애학생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배치된 지역 유·초·중·고 111개교 일반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총 3000여명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찾아가는 장애당사자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사단법인 한빛회와 연계하여 2010학년도부터 시작하여 금년에도 장애당사자 인권교육을 장애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 대상, 장애인 관련 법률과 사례를 중심으로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가치를 실현하고자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모든 학교에 연간 상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2014 찾아가는 장애당사자 인권교육’ 강사는 당사자가 중증의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2010년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장애성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당사자를 대상으로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양성한 강사로 삶의 경험에 근거하여 장애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 일반학생 등을 대상으로 생동감 넘치는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한다.

더불어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장애당사자의 인권교육과 상설모니터단의 현장 지원 및 상담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학교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탈피하고 장애학생의 인권에 대한 바른 이해로 편견은 비우고 사랑은 채우는 교실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학생에 대한 올바른 인권의식 및 문화구축을 위해 노력 할 것이며, 교육현장에서 솔선수범하여 장애학생에 대한 개별적 특성과 인간의 존엄성을 이해함으로서 학생들이 인권 감수성을 함양 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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