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을용)은 5월 17, 18일 2일간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개최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경기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부여교육지원청 카누선수단은 부여중 5명, 부여여중 4명이 총 9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여중부 카누 K-1 500m에서 부여여중 김현희, K-2 500m에서 부여여중 김민정, 김현희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1개씩 획득하여 총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중부 카누 K-2 500m에서 부여중 강문철, 이해규 선수가 동메달을 1개를 획득하여 카누종목에서 총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특히 카누 여중부는 2종목에 출전하여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석권하여 체육 강군의 위상을 떨쳐 부여체육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본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기대감을 갖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를 했다.



이날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이을용 교육장은 “타 시군에 비해 열악한 군세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평소 지도교사와 지도코치를 중심으로 선수단이 하나로 똘똘 뭉쳐 훈련을 충실히 소화해 낸 덕분”이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부여여중 김현희 선수는 2관왕을 차지하여 카누부문 여중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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