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초중학교(교장 박천명)는 2014 학교 식생활교육 체험장 조성사업 대상학교로 선정, 전교생 131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고 농업의 가치를 느끼기 위한 학교 내 텃밭 가꾸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텃밭 가꾸기 체험에서 학생들은 가지, 오이, 참외, 수박, 대파, 취나물, 방울토마토 등의 모종을 직접 심어보며 농사의 소중함과 협동심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호미로 땅을 파고 모종을 심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채소가 여러 사람들의 땀방울과 노력으로 자라나는 것임을 피부로 느꼈으며, 학교 앞 공터가 작물들이 자라나는 생명의 땅으로 바뀐 것에 기뻐하며 앞으로 작물을 가꾸는 과정에도 열심히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박천명 교장은 “탄천초․중학교는 평소 학생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며 “학생들의 식생활개선과 비만관리에 더욱 체계적인 노력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주=정상범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