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운동선수 기숙사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발생시 대처 요령 교육 실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여부 등 학생들의 안전한 기숙사 생활 측면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과 관련하여 학생 선수들이 가정과 같은 편안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수 기숙사 환경 개선 사업을 계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우수한 선수가 희망하는 학교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안전한 선수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숙사 생활에 필요한 경비는 학교회계에 편입하여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다.
또 학생선수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최근 사회적인 분위기와 관련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자체점검을 강화하는 등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
윤여장 체육문화건강과장은“이번 학생선수 기숙사 일제점검에서 나타난 문제는 보완하고 우수한 사례는 일반화하여 학생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