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연계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실천

홍성표 대덕대학교총장(사진 오른쪽)이 대전지방보훈청장(사진 가운데)과 지난 18일 대전시 송강동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를 방문, 대전지방보훈청에서 추진하는 특별한 보훈공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별한 보훈공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제고시키기 위해 뜻 있는 지역사회 기관장, 자치단체장, 기업체 CEO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전지방보훈청장이 함께 동행 한다.

보훈공감 프로그램에 참여한 홍 총장은 국가유공자로서 고령이고 거동이 불편해 보훈청 보훈섬김이(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 가사ㆍ간병 서비스 지원)의 도움을 받고 있는 김병두 6.25참전유공자(85세 대전시 송강동)를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데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병두 참전유공자는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지금도 그 때의 기억이 생생하다"며 "다시는 이 땅에 제2의 6.25가 일어나지 않아야 된다"고 말하고 "바쁘신 일정 중에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홍 총장은 "대전보훈청에서 실시하는 '보훈공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명현 청장은 “보훈공감 참여에 협조해준 대덕대학교 총장에게 감사드리며, 국가유공자 예우풍토 조성과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확산을 위해 많은 인사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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