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14년 환경의 날(6월 6일)을 맞아‘2014년 대전광역시 환경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

환경상은 대전지역의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시민․ 기관․단체를 널리 발굴․시상함으로서 수상자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199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공모 부문은 3개 부문으로 ▲생활.자연환경 부문은 대기, 수질, 폐기물 등 환경오염원 관리.개선 및 야생동.식물 등 자연경관 유지.관리.복원에 기여한 개인․기관․단체 ▲연구.개발 부문은 저공해 생산공정 개발, 청정에너지 등 환경기술 개발 및 연구에 기여한 연구소, 대학, 산업체 또는 개인 ▲ 홍보.봉사 부문은 환경 보전을 위한 홍보.봉사에 기여한 개인.기관.단체이다.

접수기간은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간이며 장소는 대전시 환경정책과(042-270-5412)로 하면 되며 수상자는 환경상심사위원회를 구성,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환경대상 1명, 환경상 2명을 최종 선정하여 시상은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금년은 열여덟 번째 환경상으로, 환경보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이번 환경상 공모에 환경보전 분야에 공헌한 시민들의 많은 추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도 환경대상은 생활․자연환경부문에는 자연보호 대전 서구협의회가 환경상은 연구․개발부문 목원대학교 국제환경관측센터가 홍보․봉사부문은 중도일보사 장인평 국장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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