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장애인식개선 예술행사 드림콘서트“더 힐링(The Healing)”은 특수교육 가족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세종 교육가족에게는 특수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느끼고자 마련되었다.
사전공연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홍보영상과 풀 하우스(러시아 다문화 가정)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이 있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소통하는 2부 행사는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의 연주와, 테마 마술쇼, 기타연주, 국가대표 휠체어 댄스 공연, 관객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되었다.
힐링되는 3부 무대에서는 빛 된 소리 중창단의 중창과, 고정욱 작가의 희망 멘토 토크콘서트, 창작뮤지컬 one&one 수화무용과 장애인차별금지법 캠페인 송을 마지막으로 대공연의 막을 내렸다.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은“오늘의 자리가 세종의 모든 교육가족들이 화합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확신하며, 앞으로 장애학생과 특수교육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