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관(관장 권용명)은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주일간 대전역 지하철 1번출구 로비에서 “옥합문학회 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시 전시회는 밀알복지관의 장애인 모임인 옥합문학회에서 한 해 동안 열심히 창작한 시를 전시하는 자리이다.

권용명 관장은 “이번 시 전시회에 많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며, "열심히 노력한 옥합문학회 회원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합문학회는 2006년부터 시작된 밀알복지관의 대표적인 장애인 모임으로 장애인들이 시를 창작하며 마음속의 욕구를 해소하고 사회와 소통하며, ‘시’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있는 모임이다. 현재 회원은 5명으로 각종 장애인 문학대회에서도 입상해 회원들의 뛰어난 창작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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