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 매주 금요일 전통시장활성화 캠페인 개최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실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이용 홍보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는 최근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입점 등 유통시장 환경 변화와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을 더하고자 윤형수 교육장을 비롯한 서부교육지원청 전직원이 참여하여 기존의 매월 1회 행사에서 매주 금요일 행사를 실시하여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 1월부터 9월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운영 결과, 총 15회에 걸처 500여명이 참여하여 전통시장상품권 등을 이용하여 2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물품을 구매하였으며, 행사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기 위한 길거리 캠페인도 병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윤형수 교육장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도 서부교육가족 모두가 가까운 전통시장을 이용한다면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될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부교육가족 모두가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전통시장 가는 날 실천과 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도마큰시장과 MOU를 체결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전통시장 홍보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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