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권 유일 교육부 우수사업 선정, 5800만원 지원받아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서부 학부모지원센터의 소외계층 학부모 정서지원 프로젝트 ‘행복 찾는 힐링멘토’ 사업이 교육부로부터 전국 최고의 현장지원사업으로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 ‘2013년도 교육지원청 현장지원 기능강화 프로그램‘에 선정(2013.8.7.)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2011년도부터 소외계층 가정의 건강한 기능 회복을 위하여 상담역량을 함양한 학부모멘토 300여명을 양성하여 왔고, 소외계층 가정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서지원 상담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 현재는 학부모멘토를 활용한 상담봉사활동을 서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 ‘행복 찾는 힐링멘토’ 로 지정하고 중점 추진하여, 상담역량을 함양한 학부모멘토가 조손․한부모․미혼모 가정을 방문하여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학부모 친화적 상담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서부교육지원청의 소외계층 가정 정서지원 상담봉사활동은 타 시·도교육청에서는 운영하지 않는 대전 서부교육지원청만의 특색적인 사업으로 추진되어 교육지원청의 현장지원 강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교육부 공모는 학교 현장을 지원할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공모로써 전국 170여개의 교육지원청이 신청하여 10개의 교육지원청이 선정됐다.

특히 서부교육지원청의 ‘행복 찾는 힐링멘토’ 사업은 대전·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교육지원청 현장지원 기능강화를 위한 우수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어 지역 최고의 현장지원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우수사례 확대를 위한 선정 지원금 58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서부교육지원청 윤형수 교육장은 “ ‘행복 찾는 힐링멘토’ 사업은 교육지원청에서 소외계층 가정의 학부모를 직접 지원하는 현장지원 강화 활동으로써, 이번 교육부의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타 시․도에도 학부모지원 프로그램이 확산되어 현장지원 활동이 강화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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