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의중(교장 정상진) 교육복지부는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 친화적 체험과 산악 활동으로 자연과 인간이 상생 공존하는 등산·트레킹 문화 풍토 조성 및 학생들이 또래와의 어울림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산악캠프를 계획하였다. 금번 산악캠프는 한국등산 트레킹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8일 전의중에서 사전교육 후 오는 15, 16일 양일간 황정산 및 소백산에서 산악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의중학교 교육복지 대상학생 40명이 참가하는 이번 산악캠프를 통하여 학생들은 등산 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의중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빡빡한 학사 일정 속에서 벗어나 답답한 마음과 생각을 정리하는 계기가 되고 등산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근력발달 및 심폐지구력이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전의중 학생들은 여가생활을 하는 또 다른 방법인 등산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자연과 함께 하는 체험학습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느껴 휴대폰과 컴퓨터가 아닌 자연 속에서 건강도 쌓고 우정도 쌓고 심신의 피로도 풀고 돌아와 그들 각자의 꿈을 향해 또다시 전진하리라 기대해본다.
세종=이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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