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오송 화장품 · 뷰티세계박람회 기차여행상품 출시

코레일은‘2013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개막에 맞춰 박람회와 연계한 기차여행상품을 다음달 3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차 여행상품은 3만 6600원(어른 1인 기준)으로 교통비(서울~오송 간 KTX 왕복승차권)와 박람회 관람은 주변 관광지까지 한번에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과거 대통령 별장이었던 청남대는 박람회장에서 30분마다 무료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로 이동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까지 덤으로 만끽할 수 있다.

기차여행상품은 주요역 여행센터에서 상담과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 접속, 종합여행 코너에서 ‘오송박람회’를 검색하면 상품 정보 확인과 예매가 가능하다.

김승영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며 “오송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명품 철도관광상품을 개발해 철도관광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해 11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월 14일부터 전국 주요역 여행상담센터를 통해 입장권 판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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